- 9월 16일 월요일
오늘 효진언니랑 파트너 운동을 하기로 했다.

양말은 전에 사둔 존비스트 양말을 신었는데
완전 재질이 보들보들 탄탄 그 자체였다.
언니한테 양말 3개 선물 줬다.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상체 조지러 헬스장 고고
언니가 우리 동네 헬스장까지 온다고 해서

언니 커피랑 내 커피 산 후

헬스장으로 갑니덩~

헬스 전 이슈 발생
집에 뒀던 베르사 그립이 사라져서 사실 좀 화난 상태




그립 없이 등을 해보는데
무게를 못 치네 ㅋㅋ
아 진짜 딥빡이다 ㅋㅋ
-
유림 씨 우시나요?

네 ; 힘들어요 ㅎ
오랜만에 쇠질 한 것치곤
9개월 만인가 8개월 만...?
암튼 현역시절보다 무게가 많이 줄고, 근손실도 좀 있긴 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한 쇠질치곤 나쁘지 않게 무게 칠 수 있었고, 근육도 생각보다 많이 안 빠진 상태라 괜찮았다.

노출증 두 여성의 바디췌크~¡¡



오운완입니더~~

언니랑 씻고
뽀송한 상태로 사진 찍는디 왤케 우리 둘 다 초췌하냐 ㅋㅋㅋㅋㅋ

종은쌤이 나만 보면 트레이너 왜 준비 안 하고 있냐고 매번 잔소리 하심 ㅜ

언니랑 운동 끝나고
마갈에 맥주 한 잔씩 스근하게 마셨다.

우런니 어제 바프 촬영했는데
내가 세컨으로 찍어준 사진들 보면서
사랑스럽게 내 계정 홍보를 해줘 버리네
- 9월 17일 화요일
오늘은 추석 당일이다.
내가 운전해서 친척오빠 픽업 후
시골 가는 길에

오빠가 사준 호두과자 냠냠

큰아빠가 잘라주신 멜론 냠냠

막내고모가 해주신 전 냠냠

아빠가 사준 곱창전골 냠냠


바다 물놀이 후
친척오빠가 사준 피자 냠냠

커피 먹자고
제일 큰 친척오빠가 사준 커피 냠냠

집 와선 냉찜질해줬다.
오늘 너무 걸어 다녀서 그런가 발이 팅팅 부었다.
- 9월 18일 수요일
오늘은 오랜만에 진희 언니 만나서

수다 떨 겸 카페 와서
근황토크 얘기하고, 앞으로의 계획 얘기하다가
17시에 빠빠이 했다.

다음 약속에서도 카페 와서
지호언니랑 근황토크 얘기하고, 뭐 그러다 둘 다 화장실 이슈로 급하게 빠빠이 함 ㅋㅋㅋㅋㅋㅋ
- 9월 19일 목요일
회사 복귀...

반깁스 빨리 풀고 싶군뇨 ㅠㅠ

아침에 커피 한 잔 사서 사무실로 올라왔다.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퇴근 후엔 바로 병원으로 달려갔다.

연휴에 하도 걸어 다녀서
물리치료가 시급했다.


집 와선 대충 시리얼 먹고
씻고 잤다.
- 9월 20일 금요일
점심으로 쭈꾸미 덮밥을 먹었는다.

오늘은 퇴근 후 바로 집 갈 예정..

비가 오는 퇴근길이어서
반깁스가 젖었다.
- 9월 21일 토요일
친구랑 갑자기 만나서


간술 했다.

다른 오빠도 잠깐 만났는데 오빠가 사준 아이스티 냠냠
- 9월 22일 일요일
저녁 늦게 우진이 데려다 줄 겸 렌트했다.

지수가 사준 초콜릿을 야무지게 챙겼다.


아가들이랑 남양주에 있는 카페 가서 수다 떨다 왔다.
- 9월 23일 월요일
어제도 아니네 새벽에 5시에 자서 그런가
너무 피곤했다.

왕 큰 커피 하나 사들고
사무실로 올라왔다.

점심은 구내식당 가서 밥을 먹었다.
오늘 하루종일 카페인의 여파로 심장이 너무 벌렁벌렁 거렸다.
퇴근 후
엄마랑 지수랑 장 보러 나왔다가

각자 간식 하나씩 먹으면서 집으로 돌아왔다.

엄마랑 맥주 한 캔 나눠 마셨다.
- 9월 24일 화요일
점심 구내식당

- 9월 25일 수요일
점심 구내식당

오늘도 퇴근 후

병원 와서

물리치료받았다.

개꿀잠자면서 물리치료받았다.

집에 오니 떡꼬치가 날 반기고 있어서
라면 한 개와 같이 먹었다.
- 9월 26일 목요일
점심은 불고기 덮밥

오늘도 퇴근 후

병원 와서 물리치료받았다.
- 9월 29일 금요일
점심은 구내식당

메뉴가 오늘 알차게 나왔는데
나는 밥만 받아서 먹었다.
'유림이의 주짓수 일상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얼렁뚱땅 유림이의 주짓수 일기 (1) | 2024.10.22 |
---|---|
얼렁뚱땅 유림이의 주짓수 일기 (4) | 2024.10.14 |
얼렁뚱땅 유림이의 발목 인대부분파열 재활 일기 (2) | 2024.09.14 |
얼렁뚱땅 유림이의 주짓수 일기 (2) | 2024.09.06 |
얼렁뚱땅 유림이의 주짓수 일기 (6) | 2024.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