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이의 주짓수 일상 기록

얼렁뚱땅 유림이의 주짓수와 폴 일기

뉴유뮤윪망 2024. 8. 24. 12:40
  • 8월 19일 월요일

 내 사라진 주말 되돌려 주세요...

오늘 한 타임만 하고 집에 갈까...
고민하게 되는 아침 출근이다.
 
오전에 일이 많이 없어서
여유롭게 오전 시간을 보냈고
점심으로 쭈꾸미 덮밥을 먹고 싶었는데
좌석이 만석이라 구내식당을 갔다.

입맛이 돌아온 것 같다.
 
퇴근 후
바로 체육관으로 가서

한 타임만 하려 했지만

결국

두 타임을 했다.

그치만 20시 부는 열심히 안 했단 사실 ㅋㅋ
19시 부 끝난 후엔 땀이 삐질삐질 상태였는데
20시 부 끝난 후엔 보송한 상태였다.
 
운동 끝나자마자 바로 집으로 걸어오는데
걸어오는 와중에 땀이 많이 흘렀다.
 

그리고 집에 도착해선 샤인머스캣이 날 반기고 있길래
먹고
씻고 잤다.


  • 8월 20일 화요일

오늘은 엄마가 아침을 차려줘서

편하게 밥이랑 후식으로 과일을 먹고
출근을 한다.
 

오늘은 운동 대충 열심히 해야지..
 
오늘은 쭈꾸미 덮밥을 먹기 위해

조금 일찍 내려와서 주문을 했다.
다 먹고 입 닦고 있는데
효빈이가 언니 배불러요? 하면서 밥을 더 줘서

밥 조금 더 먹었다.
 
밥 먹은 후에 오늘은 달달한 게 땡겨서

매머드커피 가서 아몬드 라떼를 시켜서 마시면서 사무실로 올라왔다.

오늘은 퇴근 후

한 타임만 하고 집에 가야지!
다짐하고
한 타임 후

집까지 걸어왔고,
집 도착하자마자 씻고 누워서 핸드폰 하다 늦게 잠들었다.


  • 8월 21일 수요일

오늘은 월차 쓴 날이다.
하지만 오늘 운동 일정이 조금 빡센 하루다.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밥을 먹고

눈바디 확인 후

11시 오전 오픈매트 운동하러

나와서 가는 중이다.

우산을 들고 나왔지만
비가 안 와서 짐이 되어버린...

역곡트라이스톤지점 방문은 처음이다.

사진으로만 보던 체육관 방문!

희윤이가 먹으라고 준 쿠키 조금을 먹고

드릴연습 후
10판 5분 스파링으로 오픈매트 운동 진행했다.

그 중 나는 2판 쉬었다.

5분 스파링 조금 많이 힘드네...

근데 오늘 드릴이든 스파링 중 기술이든 좀 뭔가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좋은 기회였다.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그 와중에 나만 화이트벨트야 ㅜ

운동 끝난 후
다른 체육관 관장님께서 커피를 사주셔서

커피를 마시면서

오후 운동인 폴 타러

연폴리스튜디오로 이동한다.

폴 다 타고

🫠클릭 시 릴스로 바로 이동🫠

같이 간 폴 학원 시절 동생 핸드폰으로 사진 찍고 있었는데

동생 핸드폰으로 사진 찍는 날 내 카메라로 찍은 동생

누가 나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왕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내가 얻은 것


폴 : 왼쪽 오금, 오른쪽 앞벅지, 오른팔 안쪽, 오른쪽 정강이 - 멍
주짓수 : 오른쪽 손목, 오른쪽 무릎, 양다리 무릎 아래 - 멍

다시 한 번 눈바디 확인해 주고

이제 멀미도 진정시켰겠다..
버스를 타고 집에 가보자구..👊

어라랏
근데 칭찬 받았다...!
기분이 참 좋은 칭찬이다.

그나저나 오랜만에 폴 탔다고
폴 한창 탔을 때 굳은살 생기던 자리가 바로 빨개졌다.


저녁으로 맘스터치 햄버거를 먹었다.



  • 8월 22일 목요일

아침에 입맛도 없고
배도 안 고파서 밥 먹지 말까 고민했지만

배에서 천둥 치는 건 용납 못 해서
대충 냉동 삼각김밥 하나 먹고

출근 중이다.

새콤달콤 쿠폰이 있어서
하나 산 후 사무실 올라왔다.


오늘은 점심에 전체 직원 회식 아닌 회식할 겸

점심으로 돈까스를 먹었다.

오늘 아침부터 배가 살살 아팠는데
화장실 가보니
부정 출혈인 건가, 생리인 건가 싶은..
그래서 배가 아팠구나..
허리에 근육통 같은 느낌이 있었구나...
근데 나 아직 생리 할 때 안 됐는데...


오늘 운동할 수 있는 컨디션이긴 했는데

안 가고 싶어서 안 갔다.

요즘 인생이 좀 힘든 나날들이다.


집 와서 귤 좀 먹고
씻고 누웠다.




  • 8월 23일 금요일

오늘 아침엔 입맛 없어서

귤 한 3갠가 4개 까먹고 출근을 한다.

어제 회사에 가방을 두고 간 덕분에

오늘의 출근길 가방은 굉장히 가볍다.

오늘의 점심 메뉴는

순두부찌개!

하지만 여기 순두부찌개 너무 짠 것도 있고
오늘 입맛 없던 탓도 있고
그래서 밥도 겨우겨우 다 먹고
찌개도 많이 남겼다.

수빈이가 지기 휘낭시에 산다고
카페 갔는데 거기 카페 직원 분이 수빈이 친구라

휘낭시에 나도 하나 주셨다.

퇴근 후

바로 체육관 가서

두 타임 운동 하고

그 와중에 유빈이 매너다리 해준 나

암튼 운동 야무지게(?) 하고 운동 끝나자마자 바로 집으로 걸어와서
귤 까먹고
내일 야유회 거기 위한 짐을 싸고

씻고 04시 쯤에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