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2일 월요일
오늘 오전에 감당 가능한 정도의 바쁨이었다.

오후에 구내식당에서 밥을 야무지게 먹었는데
구내식당 밥에 수면제 탄 거 아닌가 검사 한 번 해봐야 함 ;
진짜 오후에 너무너무 졸렸다.
퇴근..
오늘 칼퇴 못 했다.

제가 아직도 체육관 가는 사람처럼 보이시나요?

맞아요^__^
체육관 도착해서

19시 부 한 타임 하고,
집에 가려했지만 관장님께서 니 8시부까지 있어라 이래서

20시 20분 부도 완!
예 저 오늘 승급했어용 키키
2그랄이당..~
나 이제 비기너 시합 못 나간다...~

오늘 아침이랑 체육관 도착해서 몸무게 확인 해봤었는데
술 마셔서 그런가 2킬로 확 불었더라고 ㅋㅋㅋㅋ
암튼 뭐 지금 시합 시즌 아니니까 어쩔..~
집 걸어오는 길에도 더워서
땀 뻘뻘 흘렸었는데
땀 좀 식힐 겸



간식 좀 먹고
씻고 나와서

오늘 회사에서 다리 부은 느낌이었어서
다리 마사지기 하면서 잤다.
- 8월 13일 화요일

운동 가방 챙겨서 출근 중입니두

점심에 효빈이 공기밥 반공기 더 해서
밥 거의 한 공기 반을 먹었다.
그리고 주짓수 도복 컨셉으로 바디프로필을 찍을까 생각을 하는 중이라

바디프로필 스튜디오에서 일하는 유림이한테 얘기했다가
이번주 토요일 아니면 일요일로 예약 잡을 뻔했다.
아직 몸이 덜 준비 돼서 예약하진 않았다.
.
.
퇴근 후
체육관으로 바로 갔다.
오늘 스파링 하는데
이제 날 받아주는 사람들이 봐주는 거 없이 하더라구
..
...
난 아직 주짓린이인데....
어덜트로 나가야 하지 않겠냐고 하는데...
저 평생 비기너 할래요 ㅠㅠ

암튼 오늘 너무 힘든 하루여서
한 타임만 하고 집으로 왔다.
걸어오는 길 내내 더워서 또 땀 흘렸다.
집 도착해서
도복 세탁기 돌려놓고
씻고

간식 좀 먹고
빨래 널고
분리수거 갔다 와서
양치하고

다리 마사지 30분 하고
잤다.
- 8월 14일 수요일
오늘도 한 타임만 할 건데

20시 20분 부 한 타임 생각 중이라
가방 가볍게 출근을 한다.
그리고 어제 아침부터 커피를 마실까 말까 진짜 고민했다가
아침에 주문 안 하고 그래... 돈 아낄 겸 물이나 마시자 했다가
사무실 올라왔는데 도저히 안 될 것 같아서

커피 주문하고 픽업한 후

간식 크라운 산도랑 자유시간 하나 챙겨서 사무실로 올라왔다.
오전 시간이 흘러

점심 먹으러 구내식당을 왔다.
근데 밥 먹는 도중에 입맛이 똑하고 떨어져서 좀 남겨버렸지 뭐람..~
퇴근 후
회사 일이 진짜 너무 욕 나오는 정도였고,
그 타이밍에 우진이가 언니 운전하고 싶지 않냐고, 자기 데리러 오래서
렌트하고 우진이 데리러 갔다.
우진이 집 도착하자 마자 배가 너무 고프길래

편의점 털이를 했다.
그리고 예쁜 카페 가기로 해서

갔다 왔다.
내일 일어나면 11시 반에 있는 오픈매트 가야지..라는 생각이었는데...
- 8월 15일 목요일
일어나 보니 12시 반이길래
오픈매트 가는 거 실패했다.

배고파서 바로 두찜 로제찜닭 시켜 먹었고
소화시키고 누워있다가

지수랑 과자를 먹기 시작해서

과자로 2차전까지 갔다.
저러고 누워있다가 20시 넘어가서
저녁은 먹지 않고
씻고 잤다.
- 8월 16일 금요일
오늘 출근을 하는데...
아 왜 이렇게 하기 싫을까...
수, 목 운동 못 갔으니 오늘 열심히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퇴근 후 운동 갈 생각에 운동 가방 들고 출근을 했다.

오늘은 제발 덜 스트레스 받는 날이길...

점심 구내식당에서 야무지게 먹어줬다.

오후업무도 오전업무도 오늘 하루가 정말
X 같은 하루여서
갑자기 너무 화가 나는 거야...
그래서 번개로 고등학교 친구 만나기로 했다.





만나서 인당 한 병씩 마시고
노래방 갔다가
집으로 갔다.
조만간 폴 타고 싶은데
폴 같이 탈 사람 구합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주엔 운동 열심히 하자 유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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