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이의 주짓수 일상 기록 38

얼렁뚱땅 유림이의 주짓수 일기

7월 15일 월요일왜 오늘 월요일인 걸까요... 저의 주말은 어디로 사라진 거죠.....? 운동 가방을 들고 출근 중이다. 어제 타투 이슈로 운동 일주일 쉬라고 권장하셨지만 어차피 운동 안 쉴 거잖아요 라는 타투이스트님의 말이 아주 정확해요~ 정답~~ 그럼 쓸리지 않게만 주의하라고 하셔서 오늘 아마 한 타임만 하지 않을까 싶다. 아니 근데 요즘 내가 컨디션이 많이 안 좋아 보이는 건가, 내 컨디션 내가 제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었던 걸까... 왜 다들 기운 없어보이냐, 푸석하냐, 창백하냐 이런 말을 하시는 걸까 싶은데 그래 보이니까 그런 말을 다 하는 거겠지.... . 오늘 초복이라 구내식당에 반계탕이 나왔는데 나는 밖에서 닭 뼈를 안 발라먹는 사람으로반계탕은 먹지 않았다. 퇴근 후 체..

얼렁뚱땅 유림이의 주짓수 일기

7월 8일 월요일내가 소불고기 매일 먹는 건 안 질리다고 하니까 엄마가 주말에 소불고기를 해뒀다. 그래서 아침은 소불고기를 먹고 나왔다. 얼레벌레 정신 차리니 점심시간이길래오늘은 연탄불고기덮밥을 먹었다. 요즘 정신없이 바빠서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 모르겠다만 시간이 금방 가서 좋긴 하다. 퇴근 후 체육관 가려고 하는데 처음 탄 버스도 10분 이상 기다렸다가 탔고, 차도 엄청 막혀서아직도 체육관 가는 걸로 보이시나요? ㅋㅋ 체육관에 옷 갈아입고 운동 시작한 시간이 19시 20분 정도였던..... 오늘 진짜 진짜 운동하기 싫어서한 타임만 하고 집으로 고고 했다. 집 오자마자복숭아 잘라먹었는데 초밥 먹고 싶어서배달시켜 먹었고, 김치전도 먹고 싶어서김치전도 먹고 씻고 잤다. 7월 9일 화요일오늘오 아침에 카페..

얼렁뚱땅 유림이의 주짓수 일기

7월 1일 월요일아침은 대충 파래김에 밥 비벼 먹고 나왔다. 오늘부터 다시 열심히 해보자라는 마인드로두 타임 열심히 해보자꾸나 오전 시간이 어영부영 지나갔다.입맛이 없어서 조금 받아왔는데 심지어 저것도 남겼다. 퇴근 후 바로 체육관으로 달려가서두 타임을 조져버렸습니다. 열심히 하자던 다짐은 어디에 팔아먹었는지ㅋㅋㅋㅋ 암튼 너무 쉬지도 않고, 너무 열심히 하지도 않았다. 여름만 되면 힘없는 시래기 모드라 그런가 8/10 시합 나가지 말까도 생각이 들었다. 근데 한편으로는 이럴 때 아니면 비기너 시합을 못 뛰니까... 근데 또? 나 진짜 여름에 너무 힘들어.... 암튼 아직 기간 많이 남았으니 조금 더 고민을 해보는 걸루... 운동 끝나자마자 바로 집으로 걸어왔고, 씻고 바로 잤다. 7월 2일 화요일 출근 ..

얼렁뚱땅 유림이의 주짓수 일기

6월 24일 월요일주말 동안 토요일은 한 끼도 안 먹었고, 일요일 점심 : 마라탕, 카페 - 에이드 한 잔, 저녁 : 친구들 만나서 술집 - 새로 살구맛 2잔, 달달한 토마토, 육회 5가닥정도와 같이 나온 치즈와 배 (배 내가 다 먹음 ㅋㅋㅋ) 여름이라 진짜 입맛 없어져서... 아침에 공복 몸무게 확인해 보면 45kg 나온다. 오늘 아침은 돈가스를 먹었다. 아침에 잠이 너무 안 깨서 얼음 많이 아메리카노 큰 사이즈를 마시면서 오전에 일을 했다. 카페인 도핑... 이러다 밤에 잠 못 자는 거 아닌가 싶네... 점심 간단하게 먹고 카레 소스 양이 많아서 그렇지 밥은 조금 받았다. 퇴근하자마자 체육관으로 고고링 오늘은 한 타임만 하고 집 가서 일찍 자려고... 6월 25일 화요일공복몸무게 45.62kg 오늘은..

얼렁뚱땅 유림이의 주짓수 일기

6월 17일 월요일여름인가 보다. = 아침부터 입 맛이 없어지는 시즌 오늘 아침도 대충 먹고 출근을 했고, 어영부영 점심시간이 와서 밥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조금이라도 먹기로 해서 밥을 먹었다. 오늘은 운동.... 대신에 고민 상담한다고 전 회사 동기 언니 만나서저녁을 먹었다. 6월 18일 화요일 오늘은 아침에 엄마가 밥을 차려주셔서든든하게 밥을 먹고 출근을 했다. 오늘도 얼레벌레 시간이 흘러 점심시간이 되었는데 식당에서 밥 나한테 내려주다가 물 콥이 쏟아져서 나 하체 샤워했다 ㅋㅋㅋㅋㅋ 오늘 점심도 먹을까 말까 고민했는데.... 기분이 너무 안 좋았다. 암튼 그렇게 점심도 먹었다. 그리고 오후 시작해선 사무실에 체리가 있다는 소식에두 번이나 가져다 먹었다. 그리고 7/7 시합 출전 > 취소 7/27 단..

얼렁뚱땅 유림이의 주짓수 일기

6월 10일 월요일시합이 드디어 끝났다! 나 이제 마음대로 먹을 수 있어!!! 말리지 마~ 얼레벌레 오전이 지나서 점심시간이 됐다. 아가선배 중 제일 아가선배가 항상 나한테 밥 모자라지 않냐고 하면서 더 주는데 아가선배한테 오늘도 반 공기 더 받아서내 소울푸드인 제육에 야무지게 먹었는데 아가고양님 먹는 양이 너무 적어... 내가 절반 먹을 동안 ¼ 밖에 안 먹었.... 암튼 오늘은 회사 젊은이들 회식하라고 대표님께서 카드를 주셔서회식을 합니두~ 왜 월요일에 하냐구요? 다들 시간이 오늘 밖에 안 돼요•• 진짜 야무지게 먹었는데 나는 술을 안 마셔서 그냥 냅다 맛있게 저녁 먹는 사람 됨 ㅋㅋㅋㅋ 6월 11일 화요일아침에 밥 먹다가 너무 급하게 먹었나... 혀에 화상 입을 뻔 ㅋㅋㅋㅋ 얼레벌레 오전이 흘러점심..

얼렁뚱땅 유림이의 주짓수 일기

6월 3일 월요일토요일 아침부터 가래가 엄청 끼고 목이 너무 아프길래 오늘 출근해서 마스크를 꼈는데 가래 때문에 기침이 계속 나오길래 대리님이 날 보고 병원 갔다 오라고 하셔서 점심되기 전에병원을 갔다 왔다. 그리곤 오늘은 혼밥을 했다. 넷플릭스 보면서 진짜 맘 편히 먹고 있다가 고개를 들었는데 회사 사람들이 앞에 있길래 혼자 놀래서 조신하게 먹었다. 퇴근 후 체육관으로 가는데 오늘따라 너무 가기 싫은 마음과 졸리다는 마음이 너무너무 컸다.그래도 운동하면 텐션 올라오겠지! 싶었는데 7시 부를 하는 내내 졸리고 텐션 안 올라와서 한 타임만 하고 집 가기로 결정.. 관장님도 어디 가냐고 물어봤는데 너무 졸리다고... 집 오자마자 씻고 바로 뻗어서 잤다. 6월 4일 화요일오늘은 엄마가 아침을 야무지게 차려주셨..

얼렁뚱땅 유림이의 주짓수 일기

5월 27일 월요일주말 동안 푹 쉬었다. 저녁약을 자꾸 못 먹다 보니 아직도 코 약이랑 허리 약은 남아있다. 그래도 코 약은 다 먹고 신경과 약을 먹으려고 한다. 두통 진짜 미쳐버릴 것만 같다. 오늘 아침엔 밥이 없길래건면 짜장라면을 끓여 먹었다. 회사엔 운동 가방 들고 출퇴근하는 거 눈치 보여서 이번 주의 출근 가방은이렇게 작아질 예정이다. 근데 막상 출근을 하고 보니 나한테 아무도 관심 없어서 그냥 내일부터 다시 가방 큰 거 들고 다녀도 될 듯하다. 얼레벌레 오전이 흘러가고 점심시간이 돼서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오늘은 가방을 안 들고 출근을 한 관계로 집 들른 김에 견과류나 작은 주전부리 먹고 약을 먹고 체육관을 갈까 싶은데... 왜냐면? 이러다가 5일 치 약을 2주 동안 먹을 것 같아... 집 와..

얼렁뚱땅 유림이의 주짓수 일기

5월 20일 월요일아침을 먹고 드디어 약을 챙겨 먹고 나왔다. 엄마가 내 운동가방 볼 때마다 하는 말인데 집 제발 들렀다가 가방 들고 가면 안 되냐고 허리 박살 나봐야 정신 차리지? 하는데 엄마 마음도 잘 알지만 시합 때까지만.... 시합 지나면 지금보다 덜 열심히 하고 집 들렀다가 가방 들고 운동 갈게... 그나저나 나 출근길에 안 사실인데 기능성티 안 가지고 왔다... 그래서 무겁게 가방 들고 온 의미가 없어져서 조금 화가 났다. 얼레벌레 오전이 지나고밥과 라면도 끓여 먹었다. 그리고 퇴근하자마자 친구한테 얘기해서 체육관 아래로 기능성티 하나만 가지고 와달라고 부탁해서 다행하게도 집 안 들르고 바로 체육관 갈 수 있었다. 19시 부 운동 끝나곤 조금 꼬질이인데 20시 20분 부를 하고 나니 완전 꼬질..

얼렁뚱땅 유림이의 주짓수 일기

5월 13일 월요일오늘 아침도 라면 먹고 싶어서 라면이랑 바나나 1개를 먹었다. 근데 막내가 언니 왜 아침마다 라면 먹어?라고 물어봤는데 너 아침 일찍 일어날 때만 먹었던 거야... 오전 업무를 하다 보니 점심시간이 와서구내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오후 지나서부턴 허리가 슬슬 아프기 시작하더니 화장실 가려고 일어나서 걸으면 더리가 저릴 정도였다. 월경 전 증후군 허리 통증으로 오는 사람 나야 나.... 허리가 원래 안 좋은데 생리 전 허리통증은 진짜 극대화가 돼서 엄청 힘들다.. 그래서 원래 첨엔 한 타임만 하자.. 했다가 퇴근할 때쯤엔 아 오늘 운동 가도 제대로 못 하겠구나 싶어서 쉬기로 했다... 퇴근 시간이 엄마 퇴근 시간이랑 맞아서 마트 장 좀 보고 집 오자마자모둠곱창을 볶아 저녁으로 먹었다.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