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이의 주짓수 일상 기록

얼렁뚱땅 유림이의 주짓수 일기

뉴유뮤윪망 2024. 7. 6. 10:45

 

  • 7월 1일 월요일

아침은 대충 파래김에 밥 비벼 먹고 나왔다.

오늘부터 다시 열심히 해보자라는 마인드로

두 타임 열심히 해보자꾸나

오전 시간이 어영부영 지나갔다.

입맛이 없어서
조금 받아왔는데
심지어 저것도 남겼다.

퇴근 후
바로 체육관으로 달려가서

두 타임을 조져버렸습니다.

열심히 하자던 다짐은 어디에 팔아먹었는지ㅋㅋㅋㅋ
암튼 너무 쉬지도 않고, 너무 열심히 하지도 않았다.

여름만 되면
힘없는 시래기 모드라 그런가 8/10 시합 나가지 말까도 생각이 들었다.
근데 한편으로는 이럴 때 아니면 비기너 시합을 못 뛰니까...
근데 또? 나 진짜 여름에 너무 힘들어....
암튼 아직 기간 많이 남았으니 조금 더 고민을 해보는 걸루...

운동 끝나자마자 바로 집으로 걸어왔고,
씻고 바로 잤다.



 

  • 7월 2일 화요일

 

출근 중인데
비가 오는 중이다.

가방 들고, 우산 들고 하려니 좀 힘드네...?


사진 클릭 스 언더독 엠버서더 모집 게시물로 이동

출근길에 엠버서더 모집 글을 봐서
구글폼까지 작성해서 제출했는데

저기 게시물에 댓글 달아야 한다는 지원 방법은...
차마.... 댓글 달지 못했다.....

어영부영 바쁜 오전을 보내고 나니 점심시간이 다가와서

구내식당 가서 밥을 먹었다.
 
밥을 먹고
오후도 얼레벌레 바쁘게 보내고 나니
퇴근 시간이라
퇴근을 하고 바로 체육관으로 갔다.

19시 부 완!
 

20시 20분 부도 완!
오늘은 사진 찍고 있는데
관장님이 옆으로 오셔서 같이 찍었다.


  • 7월 3일 수요일

아침에 엄마가 간장계란밥을 해줬다.

그리고 오늘은 운동을 쉴 예정으로
운동 가방을 안 들고 나왔다.

아침부터 버스 배차 똥망으로
회사 주변 지하철 역에서 내려서 10분 정도 걸어서 출근했다.
 
오늘 비가 안 오고, 무거운 가방이 없어 참말로 다행인 것 같아...^^
 
어영부영 오전이 지나고
점심시간이 와서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제일 아가선배를 따라 휘낭시에 맛집 카페를 갔다가
쫀득 브라우니가 맛있어 보여서 하나 샀다.
제일 아가선배는 휘낭시에 모든 종류를 구매해서
서비스로 에그타르트를 받았는데
 
그 에그타르트를 나에게 나눔 해줘서

다음 막내 아가선배와 에그타르트, 쫀득 브라우니를 나눠 먹었다.
 
오늘 퇴근 후 친구 만나서 엄청 걸었다.
 
 

그래서 오늘은 주짓수 말고
걷기로 오운완..~


  • 7월 4일 목요일

 
오늘은 운동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무거운 운동 가방을 들고 나왔는데
이럴 수가!
앉아서 출근이라니!
나는 럭키비키걸이야~!


오늘의 점심은 제육볶음이었다.
오늘은 밥 한 그릇만 먹었다.

퇴근 후

체육관 와서 운동 열심히 아닌 열심히 하고

얼레벌레 두 타임을 완료 후

집에 가는 길에 하늘에 구멍 뚫린 것처럼 비가 와서
친구 차 찬스로 집을 편하게 갔다.

관장님이 뭔 인스타만 보면 다 저 구도라 똑같은 사진 뭐 하러 찍냐 그러셨다.
그리고 오늘 마음이 아픈 날이었는데
잡생각 없애려고 긍정 에너지 내뿜으며 운동을 했던 하루였다.

+ 유림 씨 요즘 눈빛이 너무 아련한 것 같다고
+ 유림 씨 요즘따라 왜 이렇게 야위었냐고, 뭔 일 있냐고
라는 말을 들었던 하루


  • 7월 5일 금요일

오늘은 엄마가 아침을 차려줘서
여유롭게 준비하면서 아침을 먹고 출근했다.

오늘도 카페인 도핑....

진짜 오늘 정말 바빴다.

다 먹을 수 있는 줄 알았는데
밥을 남기고

원래 입던 속바지가 안 말라서
점심시간에 다이소 가서 속바지를 하나 샀다.

오후 업무 후

퇴근을 하고
체육관 도착했는데 운동 시작 10분 후 정도에 도착할 정도로
의도치 않게 늦게 갔다.

오늘은 한 타임만 하고
집으로 고고했다.

체육관 아가 중 한 명이 언니 오늘 텐션이 왤케 낮냐고
어디 아프냐고 계속 물어봐서 안 아프다고 늦게 와서 조용한 거라고 해줬더니 안 믿음 ㅋㅋㅋㅋㅋㅋㅋ

나 안 아프고, 오늘은 텐션 끌어올릴 일과 힘이 없어서 그랬던 거야 아가야ㅜㅜㅜㅜ


집 오는 길에
시장에서 고기를 사서 왔다.

나의 저녁!

씻고

친구랑 야경을 보러 갔다가

연유라떼를 마셨다.

집에 04시 쯤에 도착해서 잘 준비만 하고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