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이의 주짓수 일상 기록

얼렁뚱땅 유림이의 주짓수 일기

뉴유뮤윪망 2024. 12. 7. 17:47

12월 2일 월요일


주말 동안 진짜 시체처럼 누워있고,
자기만 했다.

오출룩!

왼쪽 어깨랑 오른쪽 무릎, 양쪽 종아리가 미칠 듯이 아팠지만
일단 오늘 운동해보자라는 마인드로 운동가방 들고 출근했다.

오늘의 점심

퇴근 후
바로 체육관 와서 운동을 해봤지만
드릴 연습할 때 왼쪽 어깨 쓰는 기술이랑 무릎 쪼그리는 기술뿐이어서 연습도 많이 못했다.

이 상태로는 스파링 못 헐 것 같아서
관장님께 말씀드리고

집으로 고고...




12월 3일 화요일

오출룩!

오늘은 병원 갈 생각으로 운동 가방 안 들고 왔다.

오늘의 점심

퇴근 후

병원 왔다.

초음파 검사, 체외충격파, 도수치료, 물리치료, 엉덩이주사, 약 먹기 하기로 했다.

증상 : 왼쪽 어깨 염증

ㅋㅋ 나 진짜 이 정도면 온몸에서 운동하지 말라고 소리 지르는 것 같네



원장님이 초음파 검사 해주면서
그림 그릴 거면 더 그리지 애매하게 왜 저것만 그렸냐 그래서
밑에 더 있는데용 했다가
궁금한데~¿ 그러셔서
음 비밀이에요~
뭐 그렸어 누가 해준 거야 이러셔서
꽃..? 타투이스트가 해줬죠
더 궁금한데~¿
웅 그래도 비밀이에요 ㅎ 이러니까 간호사 쌤이 신나게 웃으심 ㅋㅋㅋㅋㅋ




12월 4일 수요일

오출룩!

오늘은 저녁 약속이 있어서
병원 안 아니 못 가는 날!

오늘 아침에 윤영이랑 편의점 가려고 내려왔다가
윤영이가 커피 사준다고 고르라고 해서 골랐다.

근데 결제는 내가 더 빨랐숑 ㅋ
민첩한 하루 되세요🙏

오늘의 점심

그리고 오후 업무 하는 중에
대표님이 갑자기 빨리 와서 고르세요~ 해서 가보니

냠냠 꿀!

아, 그리고
약이 아침, 저녁약인데 점심 지난 이후에 약 효과 떨어져서 그런가
어깨 통증이 있길래
내가 가지고 있던 이지엔식스 약을 먹었다.

퇴근 후
바로 성수 넘어와서 친구 기다리는데
밖에서 한 30분 기다렸더니 카페라도 가 있으라고

메가 쿠폰 보내줘서
아침에 커피 마신 관계로 이번엔 레몬차를 마시기로 했다.

친구랑 저녁으로
(21시에 먹은 저녁..)

칼국수랑 보쌈을 먹었다.




12월 5일 목요일

아침에 또 레몬차 하나 사들고 사무실 올라왔다.


오출룩!


오늘의 점심


그리고 퇴근 후 바로 병원 와서

어깨 치료받는데
체외충격파 치료받으면서 속으로 진짜 왕창 울면서 받았다.
진짜 뒤집어지게 아픔..


12월 6일 금요일

오출룩!

오늘의 점심

퇴근 후
오늘은 약속 있어서 먼저 만난 친구랑 카페 와서

다른 친구 기다렸다.

친구도 와서 같이

용용 선생에서 왕창 먹었는데
왜 때문인지 뭐가 잘 안 들어갔고, 술은 어깨 염증으로 약 먹고 있어서 많이 안 마셨다.

그리고 차 끊겨서 집까진 걸어왔다.



여러분들 주태기 극복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