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렁뚱땅 유림이의 주짓수 일기
- 11월 17일 토요일
아침에도 아니지 점심쯤에 일어났는데
일어나자마자 홍성오빠가 나와~ 몸보신 하자~ 해서
세수, 양치만 하고 바로 장어집으로 갔다.


내 인생 첫 장어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고기도 먹었다.
그 후 소화시킬 겸 해서

카페 왔다.
카페에서 수다 좀 떨다가

오리주물럭 먹으러 왔다.
이후 진짜 소화시킬 겸 해서 노래방 갔다가

치킨 먹으러 옴 ㅋㅋㅋㅋㅋ

야채곱창도 먹음

김치오뎅나베인가 뭐 암튼 그것도 먹고
진짜 하루종일 먹기만 한 날..
이 날 찜질방에서 잤다가

담 날에 다 같이 밥 먹고 빠빠이 했다.
- 11월 17일 일요일
하루종일 기절해 있다가

저녁 한 19시 30분에 일어나서
지수랑 엄마랑 마라탕 먹으러 갔다 왔다.
- 11월 18일 월요일

오늘의 출근룩
이제 다시 두 타임 해야지라며 다짐했다.

오늘의 점심
오늘 칼퇴를 못 했다.
회사 나온 시간이 18시 20분이었는데

완전 겨울이 자나..?

운동을 가볼까요
관장님이 어 유림이다 / 저번주에 왜 운동 열심히 안 하셨어요? / 왜 늦었어요? 이러셔서
야근했구 저번주는 저 허리 주사 맞았어용 허리 아파용 이러니까
운동 끝나고 기립근 운동 하고 집에 가라고 하셔서 에엣.. 하고 바로 운동 시작했다.



뿌듯하게 두 타임 완!!!
- 11월 20일 화요일
오늘의 출근룩


오늘 구내는 완전 내 스타일이었다.

오운완 두 타임!
- 11월 21일 수요일

오늘의 구내 (아래가 유림 식판)
입맛 없어서 저것도 거의 남겼다.

오운완 두 타임 완!
- 11월 22일 목요일

화요잉부터 생긴 멍인가 그럴 거야 아마
근데 어디 부딪히거나 그런 적 없는데
혹시 또 인대 문제인 건가 라는 생각이 든다.

오출룩!

오늘의 점심은 칼국수 정식

퇴근 후
오늘 생리 터짐 이슈로 한 타임만 하고 집으로 왔다.

근데 유림이 또 체육관에 옷 떨구고 옴~
윪 또 옷 첵 떨~

과자 좀 먹고
그렇게 씻고 23시 전에 기절했다.
- 11월 22일 금요일

오출룩!

오늘의 점심은 구내

퇴근 후
주말 동안 풀타임 알바 이슈로 인해 한 타임 + 반만 하고 집에 왔다.

와서 간단하게 뭐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