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이의 주짓수 일상 기록

얼렁뚱땅 유림이의 주짓수 일기

뉴유뮤윪망 2024. 11. 19. 23:09
  • 11월 11일 월요일

오늘 월요일이라는 게 정말 안 믿겼다.
 
주말 내내 침대 위에서 시체처럼 시간 보내다가 다시 현생 살려니까 정말 최악임 우우

오늘의 출근룩
가방은 회사에 두고 가서
이따 퇴근길이 매우 무거운 발걸음이 될 예정..
 

오늘 점심 맛있게 냠냠했다.
오늘 퇴근 후 할 일 : 체육관 가서 몸무게 확인해 보기

퇴근 후
바로 체육관 와서
도복 갈아입고 몸무게 확인 해보니까 넉넉히 1킬로 빼면 될 것 같았다.

할로윈데이라고 관장님이 사탕 나눠줬었는데
그거 희윤이가 사탕 다발로 만들어놨다.
 
요즘 주태기 와서
전엔 체육관에서 모든 에너지 다 쏟았는데 요즘은 회사에서 에너지가 털려서 그런 것 같기두..
 

이번주는 운동 한 타임만 할 예정이다.

그렇게 운동 한 타임만 하고 집에 와서
슈프림치킨 몇 조각 먹고
과자 좀 먹고
씻고 잤다.


  • 11월 12일 화요일

 
오늘의 출근룩

 
오전에 희윤이한테 디엠이 와서 시간 될 때 확인해 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저예요 ㅜ
 

오늘의 점심
 
퇴근 후 오늘은
오랜만에 허리 병원을 가야지 생각했다.

체육관 바닥에 누울 때마다 허리가 좀 찌릿찌릿했는데
이게 한 2주 됐나...? 미루다가 주태기 온 김에 병원 가버리기...~

치료도 받고
주사도 맞고 다 했다.

집 와서 보니까

이 정도면 허리에 빵꾸난게 아닌지요...?

나 진짜 맞으면서 거짓말 안 치고 리얼 눈물 찔끔 나옴 ㅋㅋ ㅠㅠ

집에 걸어오는데 너ㅜ무 아프고
집에서도 밥 먹으려고 앉아있는데 허리 아프고
소화시킨 후 누워있는데도 넘 아파서 어정쩡하게 있다가

빨리 잤다.



  • 11월 13일 수요일


아직 허리 불편한 느낌이 살짝 있다.


아몬드라떼 미지근하게!

오늘의 출근룩


이건 오늘의 점심

구내 진짜 왜 이렇게 먹다 보면 물리는지 모르겠다..

오늘도 퇴근 후 바로 집 와서 쉬었다.



  • 11월 14일 목요일


오늘의 출근룩


오늘은 어제보단 허리가 좀 더 편안해졌다.

오늘의 점심

오늘은 퇴근하고 집 들렀다가
20시 20분 부 가야지 생각하고 운동가방 안 들고 왔는데

엄마가 16시 정도에 운동 쉴래? 고기 먹자 그래서

퇴근하자마자

엄마랑 고기 먹으러 갔다.
4인분 중 내가 3인분 먹은 둣 ㅋㅋㅋㅋㅋㅋ

된장찌개 먹다가 입천장에 물집을 얻었다.



  • 11월 15일 금요일

오늘도 미지근한 아몬드라떼

오늘의 출근룩

오늘은 약속이 있다.

밥도 일부러 평소보다 조금 받았는데
먹다가 먹기 싫어졌다.

남길까 생각했는데
밥은 다 먹자... 하고 먹었다.


닭발에 소주를 먹었다.

그 후 집 들어오는 길에

아이스크림 하나 먹으면서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