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이의 주짓수 일상 기록

얼렁뚱땅 유림이의 주짓수 일기

뉴유뮤윪망 2024. 11. 9. 20:06

  • 11월 4일 월요일

오늘의 출근룩입니두!


아침에 바나나 하나 먹고 나와서
10시 넘어선 배고파 죽는 줄 알았는데
막상 점심시간 되니 배가 별로 안 고파서

점심은 조금 먹었다.

퇴근 후
바로 체육관 와서
두 타임 했는데

체육관 아가 중 한 명이 자기가 새 도복을 받았는데
그 당시엔 도복이 너무 커서 장롱 속에만 뒀다가
막상 입으려니까 너무 딱 맞아서
체육관 가져왔다고 했다.

근데 내가 딱 맞아서
도복은 나에게로 왔다.

너무 예뻐...
그리고 너무 빳빳해...

주연이가 이렇게 찍는 건 좀 에바라고 했는데
난 맘에 드는데잉 ㅜ

암튼 그렇게 열심히 안 한 두 타임 완료!



  • 11월 5일 화요일

오늘 아침 온도가

완전 겨울이다.

그래서 아직 난 패딩 입으면 더워할게 뻔해서
니트에 목도리 두르고 나왔다.


오늘 구내 맛있는 거 많이 나왔는데

먹다 보니 물려서 남겼다.

퇴근 후
바로 체육관 와서

두 타임 운동 완!



  • 11월 6일 수요일


버스정류장에 엉뜨가 안 켜져 있으면 뭔가 꽝 당한 느낌이다.

하지만 오늘은 당첨!


오늘 구내는 어제보단 덜 물리는 메뉴들이었다.

오후엔 업체에서

빼빼로를 보내줬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우심 ㅜ

왜 저한테 플러팅 하시나요 ㅜ

암튼 오늘은 칼퇴를 못 해서

이때 퇴근했다.

버스도 바로바로 안 와서
엄청 늦게 체육관에 도착했다.

한 타임만 하고 집엔 친구 차 찬스로 편하게 올 수 있었다.


집 오자마자 11월 시합, 12월 시합을 신청했다.


  • 11월 7일 목요일

어제, 오늘 앉아서 출근할 수 있음에 감사!

오늘의 출근룩!
안에 경량패딩이랑 목도리도 하고 왔다.


아침에 커피를 마실까 말까 고민하다가

사무실에서 커피 주문하고
커피 픽업 후 사무실로 다시 올라왔다.

오늘의 점심!
뭔가 맛있는 듯 별로인 점심이었다.

밥 다 먹고
옥상 올라가서 광합성하려고 엘베 기다리는 중인데
회장님한테 잡혀서

커피 얻어마셨다.

퇴근 칼퇴는 아니지만 그래도 퇴근 빨리 한 편이라

운동 두 타임 싹 하고

집으로 바로 왔다.

아 그리구
나 11/30, 12/21 시합 나간다!

달마다 시합 나가는 것 같네..
그리구 원래 11월, 12월 시합 모두 고민했었는데ㅜ

결국엔 나가게 되었다..



  • 11월 8일 금요일

오늘 되게 피곤하네..


얼렁뚱땅 점심시간이 와서

밥 야무지게 먹고

오늘 번개 약속 생겨서
회사에 가방 두고

약속자 만나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