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렁뚱땅 유림이의 주짓수 일기
- 10월 28일 월요일
오늘의 출근룩!

오늘의 점심도 야무지게 먹었다.

요즘 구내가 잘 나와서 좋다.
퇴근하기 1분 전에 업체 전화 와서 그 일 빠르게 쳐내고 퇴근했다.
퇴근 후 바로 체육관 와서

한 타임만 하고 집으로 왔다.
엄마 생일이었걸랑~
- 10월 29일 화요일
오늘의 출근룩!
오늘은 퇴근 후 약속이 있어서

운동 가방이 아니다.

오늘 업무 하면서 부장님한테 좀 많이 깨져서
입맛 없길래 밥 먹을까 말까 고민했다.
그래서 양이 얼마 안 되는 나의 점심
시합 사진이 올라왔다.


퇴근 후


저녁으로 곱창을 먹었다.
술은 안 마셨다.
- 10월 30일 수요일
오늘 제발 별일 없길 기도하며 출근했다.

운동 가방도 들고 출근했는데
오늘 진짜 역대급으로 많이 깨졌다.

입맛 없어서 먹다가 울었다.
점심 이후엔 그래도 멘탈 회복 좀 돼서
입맛 돌아서
간식 좀 주워 먹었다.
그리고 오늘은 운동 가도 집중 못할 것 같아서
바로 집으로 와서 저녁을 먹고
누워서 넷플 좀 보다가
감기기운이 있어
약 먹고 땀 빼면서 잤다.
- 10월 31일 목요일

어제 운동가방을 회사에 두고 와서
오늘의 가방은 가볍다.
오늘은 꼭 운동을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오늘의 출근룩!

오늘도 엄청 깨졌다.
퇴근 후


체육관 와서 운동 두 타임 한 다음
관장님이랑 주연이랑 간맥 하기로 해서
관장님 집으로 고고!

도복 땀 때문에 가방 일부러 열고 다니신다는 우리 관장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장님이 술찜이랑 파스타 해주셨다.
야무지게 캔맥 하나랑 먹고
집 오자마자 씻고 잤다.
- 11월 1일 금요일
오늘 너무너무 피곤해서

매머드에서 3샷 들어간 연유커피 사들고 사무실 올라왔다.

점심은 구내식당에서 먹었고,
구내 음식들이 다 기름지고 그래서 그런가 먹다 보면 물려서 남기게 된다.

퇴근 후
오늘은 약속 있어서 약속자와 저녁을 먹고
베놈 3을 보고 집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