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이의 주짓수 일상 기록

얼렁뚱땅 유림이의 주짓수 일기

뉴유뮤윪망 2024. 6. 29. 14:57

 

  • 6월 24일 월요일

주말 동안
토요일은 한 끼도 안 먹었고,
일요일 점심 : 마라탕, 카페 - 에이드 한 잔, 저녁 : 친구들 만나서 술집 - 새로 살구맛 2잔, 달달한 토마토, 육회 5가닥정도와 같이 나온 치즈와 배 (배 내가 다 먹음 ㅋㅋㅋ)

여름이라 진짜 입맛 없어져서...
아침에 공복 몸무게 확인해 보면
45kg 나온다.

오늘 아침은 돈가스를 먹었다.

아침에 잠이 너무 안 깨서

얼음 많이 아메리카노 큰 사이즈를 마시면서 오전에 일을 했다.
카페인 도핑...

이러다 밤에 잠 못 자는 거 아닌가 싶네...

점심 간단하게 먹고
카레 소스 양이 많아서 그렇지 밥은 조금 받았다.

퇴근하자마자
체육관으로 고고링

오늘은 한 타임만 하고
집 가서 일찍 자려고...



 

  • 6월 25일 화요일

공복몸무게 45.62kg


오늘은 엄마가 아침을 차려줘서
편하게 아침인 간장계란밥을 먹고

출근 중이다.


점심 메뉴에 스파게티도 나왔는데
흰 티이기도 하고
스파게티 별로 안 먹고 싶어서 안 받았다.

오후엔

사무실에 신비복숭아가 있어서
2개나 먹었다.

퇴근 후

바로 체육관 와서
19시부 끝!

20시 20분 부 끝!

오늘 하루 개운하게 마무리한 느낌이다.

날씨가 좋아서
산책 좀 하고 집 들어와서

참외를 먹고
씻고
잤다.


 

  • 6월 26일 수요일

오늘 아침 대충 먹고 나와서

오늘도 커피로 카페인 수혈을 하고

얼레벌레 오전이 흘러

점심은 아가 선배 밥 반공기 더 해서
제육볶음을 먹었다.

퇴근 후
바로 체육관 달려와서

옷 갈아입고

19시 부 운동 완
준비 운동 하면서 땀을 너무 많이 흘렸다.

19시 부 운동 열심히 안 해서
20시 20분 부 시작 전에 집 갈까 고민했는데

20시 20분 부도 하고

집까지 친구치 찬스로 편하게 올 수 있었다.

오늘도 집 오자마자 참외 하나 먹고

씻고
취침!


 

  • 6월 27일 목요일

 
요즘 오후만 되면 두통이 있어서
화요일에는 운동하던 도중에 두통약을 먹었고,
어제는 회사에서 오후에 두통약을 냅다 먹었다.
 
이게 커피 때문인가 싶어서
오늘은 커피 안 마시기도 다짐!
 
그치만 오늘 아침에 입맛이 없어서
아침을 안 먹고 나왔다.
 

 
그치만 뭔가 아침 안 먹으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에
회사 밑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2개 붙어있는 아이를 사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백만 년 걸릴 것 같아서 계단으로 올라가면서 삼각김밥을 먹었다.
 
얼레벌레 오후 시간이 왔다.
생각이 많아서 배가 안 고픈 줄 알았는데

덮밥 한 그릇 완그릇과...
 
추가로 아가선배 밥

까지 더 먹었다.
더 먹을 수 있었는데 너무 돼지 같아서 남긴 건 안 비밀 ㅋㅋ
 
그리고 오후에 오늘 운동을 가도 뭔가 제정신으로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즉흥 약속을 잡고
가방은 회사에 두고

몸과 발걸음 가볍게 약속 장소로 이동!
 
친한 언니랑 한사발포차 가서 곱도리탕 먹을 생각에
한사발 포차 가는 중이었는데
언니가 정통집 한 번도 안 먹어 봤다고 하길래

정통집으로 메뉴 변경 ㅋㅋㅋㅋㅋ
소 하나 시켜서 언니랑 나눠 먹었는데
나는 쌈까지 야무지게 싸면서 먹었지만
언니는 배가 안 고프다고, 요즘 입맛이 없다고 하면서
진짜 소식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인 당 소주 한 병씩 마심 ㅋㅋㅋㅋㅋ

 
집 가자마자 씻고 누워있었는데
스르륵 잠들었다.


  • 6월 28일 금요일

어제 진짜 오랜만에 푹 자고 일어난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너무 개운했을 정도
하지만 입맛이 없는 관계로 아침 안 먹고
토마토 주스 좀 마시고 출근했다.

어제 퇴근 직전에 누가 사무실에 빵 사 오셔서
나는 그중 치즈타르트와 에그타르트 고민하다가 치즈타르트 찜 해놨었는데
마침 커피 때문에 있는 두통도 아니고,
커피 마시고 싶기도 했어서

라뗴 한 잔 사들고

사무실에서 라떼랑 치즈타르트로 아침을 먹고
 
업무 시작!
점심은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었지만
진짜 입맛도 없고 그래서

다 남겼다...........

오후에 사무실에 있던 과자 중

포테토칩 고추장마요 과자 하나를 대리님과 관세사님과 나눠 먹었다.

퇴근 직전에

텀블러에 얼음 왕왕 가둑 채워서
체육관으로 고고!

오늘 두 타임 예정이었는데
수민이가 헤어질 위기라고 카톡 와있길래

한 타임 끝나자마자 바로 수민이 만나러 갔다.

근데 10분 컷 대화 끝나서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잠깐 나갔다 올 걸....

암튼 집 도착하자마자
가방에서 짐들 다 꺼내는데

어랏...
내 출근룩 상의가 안 보인다....

체육관에 있는 사람들한테 전화했는데
운동 중이어서 다들 연락을 안 받았다.

근데 결국 연락이 닿아서
확인해 보니 체육관에 두고 온 것...

파워 워킹으로 옷 가지러 갑니다....

옷 구출 완료....
오늘 운동 열심히 안 한 죄다....

담주부터 빡세게 하자...

집 오자마자

신비 복숭아 2개 먹고

치즈케이크도 먹고

씻고 쉬었다.



  • 6월 29일 토요일


오늘도 출근하는 수습 기간 감자 김유림 씨

아침을 포기하고
잠을 선택했고

아침에 커피를 사들고
사무실로 출근 완....

오늘 일이 많은데
언제 끝날지 모르겠어서
처음으로 당직하면서

점심을 회사에서 챙겨 먹었다.
 

담주부터는 7월 시작이기도 하고,
8/10 시합 한 달 전이니 운동 다시 열심히 두 타임씩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