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렁뚱땅 유림이의 주짓수 일기
- 6월 17일 월요일
여름인가 보다.
= 아침부터 입 맛이 없어지는 시즌
오늘 아침도 대충 먹고
출근을 했고,
어영부영 점심시간이 와서
밥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조금이라도 먹기로 해서
밥을 먹었다.
오늘은 운동....
대신에 고민 상담한다고
전 회사 동기 언니 만나서


저녁을 먹었다.
- 6월 18일 화요일
오늘은 아침에 엄마가 밥을 차려주셔서

든든하게 밥을 먹고
출근을 했다.
오늘도 얼레벌레 시간이 흘러
점심시간이 되었는데
식당에서 밥 나한테 내려주다가
물 콥이 쏟아져서
나 하체 샤워했다 ㅋㅋㅋㅋㅋ
오늘 점심도 먹을까 말까 고민했는데....
기분이 너무 안 좋았다.

암튼 그렇게
점심도 먹었다.
그리고 오후 시작해선
사무실에 체리가 있다는 소식에


두 번이나 가져다 먹었다.
그리고 7/7 시합 출전 > 취소
7/27 단체 시합 > 8/10 단체 시합으로 변경

그래서 저 8/10 시합 나가려고 한다.
7/27은 당직 때문에 출전 못 했을 듯.....
퇴근 후
집 와서 앞머리 조금 자르고

운동하러 갑시다.
늦었지만 두 타임을 해볼까유~¿

19시 부 끝난 꼬질이 김유림

20시 20분 부 끝난 조금 덜 꼬질한 김유림
집으로 걸어가던 도중에

지비츠 댕댕이 다리가 떨어졌다!!!!!!!!!!!
최악이야!!!!!@!!!!!
집 가서 본드로 붙이고
씻고
잤다.
- 6월 19일 수요일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엔 입맛 없고...
근데 또 엄청 바빴고.....
점심 먹을까 말까 고민했는데

조금 먹어야지 생각했는데
사진으로 보니 적어 보이지 않네...?
심지어 밥을 남겼다.
커피 마실까 말까도 고민했는데
커피도 그냥 안 마시고....
퇴근 후엔
운동 가야지...
하다가 안 갔다.
나 여름 진촤 시뤄....
그래서 뭐 띵가띵가 누워있다가

쿠키 하나 먹고
씻고
잤다.
- 6월 20일 목요일
아침에 입맛이 없어서 견과류 먹고 나왔다.

그리고 너무 피곤하기도 해서
라떼 하나 사들고 출근했다.
오늘도 오전에 너무 바빴다.
밥을 먹긴 먹었는데


거의 새 음식 마냥 진짜 조금 먹었다.
근데 그 와중에 밥은 다 먹음 ㅋㅋㅋㅋㅋㅋ
어제 운동 안 간 죄, 내일 운동 못 가는 것 때문에
오늘 두 타임 뛰기로 했다.
오늘은 19시 부 운동 후에 사진을 못 찍어서
20시 20분 부 끝난 후 찍은 사진들만 잔뜩...ㅎ
오늘 낮에 레전드로 더워서
19시 부 할 땐 조금 많이 쉬엄쉬엄 했고,
하지만 그래도 땀범벅이었다.

20시 20분 부 끝난 후엔

겨드랑이와 등과 바지와 암튼 안 젖은 곳이 없을 정도로
땀을 흘렸다.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운동 끝나고
집에 설렁설렁 걸어와선

토마토도 있었지만 자두 몇 개만 먹고
씻고
잤다.
- 6월 21일 금요일
오늘의 아침은

엄마가 출근 전에 해놓고 간 계란 후라이를 먹고 출근했다.
어영부영 점심시간이 왔다.

오늘 점심에 치킨이 나왔는데
밖에서 뼈 안 발라는 먹는 나는

치킨은 안 받았다.

오후에는 수요일에 대리님께서 주신 젤리 먹으면서 일했고,
오늘은 퇴근 후에
사촌오빠랑 밥 먹기로 했기 때문에




저녁 먹으러 아웃백을 가서
배부르게 먹고
집 오는 길에

쿠키를 사들고
집에 들어와서
토마토랑 쿠키랑 먹으면서 얘기했다.